보충제(Supplements)의 정의
일반적인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필수영양소,기타 영양소,성분들을 캡슐,정제,분말,액체 등의 형태로 만들어 식사와는 별도로 섭취하는 영양보조제,건강기능식품 등을 통칭하는 개념.
예) 종합비타민미네랄,필수지방산(오메가오일),허브,아미노산,단백질 등
보충제의 필요성
보충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영양 전문가별로 의견에 큰 차이가 있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 가능하므로 보충제가 필요없다는 그룹, 일일권장량 수준의 보충제면 충분하다는 그룹, 음식으로는 충분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힘들고 영양소에 따라 일일권장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면 건강증진,질병예방,질병치유 효과가 커지므로 고단위의 보충제가 필요하다는 그룹으로 나뉨.
본 사이트 저자의 의견: 상기 세 가지 의견 모두 나름대로 논리와 근거를 갖고 있으나, 분명한 사실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 위주의 균형된 식생활이 최우선이라는 것과,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영양소의 필요량에 큰 차이가 있으며 보충제의 필요성도 달라진다는 것임.
-평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위주의 균형된 식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보충제의 필요성이 적으나, 바쁜 직장인,수험생,편식하는 어린이 등 현실적으로 균형된 식생활을 하기 힘든 사람들은 보충제의 필요성이 증가됨.
-영양소의 흡수력이 떨어지는 노인,병자,육체적 활동이 많은 운동선수,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높은 사람들은 보충제의 필요성이 증가됨.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최적의 건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조합을 여러가지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하여 찾아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
Michael Janson박사(의사,영양요법,보충제 요법 전문가)는 보충제가 반드시 필요하며,음식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미신이며, 일일권장량 수준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 본인의 일상생활에서나 여러 환자와 상담을 해주는 과정에서 건강보충제의 건강증진,질병 치유 및 예방 효과를 매일 확인함.
Patrick Holford(영국 유명 영양학자,최적영양요법,보충제요법 전문가) 는 일일최적량에 해당하는 고단위 보충제의 섭취는 필수적일 뿐 아니라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머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충제를 복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Shari Lieberman박사(비타민미네랄 전문가,보충제 전문가) 등도 일일권장량은 부족하며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는 고단위의 보충제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함.
그 외 여러 전문가들이 건강 보충제가 질병감소,장수에 기여하고 부작용은 별로 없으므로 건강에 대한 보험으로 생각하고 적절히 섭취할 것을 권유함.
생물학책, 의학서적 등에는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긴 하지만,음식으로 충분히 섭취가능하며,보충제는 필요치 않다고 되어 있음.
미국인의 40% 이상이 건강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영양불균형자,노인,병자들이 적절한 보충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음. 그러나,균형잡힌 식생활이 우선임.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
-노인들은 영양소의 흡수력이 저하되어 보충제 필요
-생화학적 개별성(Biochemical Individuality)에 근거,영양소의 필요량이 많은 사람은 보충제 필요.
-처한 상황에 따라 특정 영양소 결핍 가능성 큰 경우,보충제 필요.
-운동 선수등 육체적 활동 많이 하는 사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공해가 심한 환경에 사는 사람
-수술후 환자 혹은 각종 질병 앓은 사람
-가공음식,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거나 편식 습관이 있는 사람
보충제의 효과 관련 연구 및 사례
Michael Janson박사(의사,영양요법,보충제 요법 전문가)는 60세인 현재까지 35년간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몇몇 개별비타민미네랄, 필수지방산,아미노산,플라보노이드,여러 허브등의 다양한 보충제(매일 10가지 정도, 가끔 복용하는 것까지 합하면 25가지 이상)를 섭취해 왔으며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보다 훨씬 더 젊고 정력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음.
Michael Janson박사: 미국예방의학협회 부회장, 미국전인적 의사협회 임원, 건강관련 라디오 쇼 상담가. 미영양보충제관련 청문회에서 2차례 증언한 바 있음. 젊은 시절 의사로서 기득권을 포기하고 영양요법에 심취해 35년간 영양요업 연구, 영양요법으로 환자 진료.
Janson박사는 대학생 시절,심장판막 이상으로 인공판막 시술 제의를 받았으며,평생 운동을 금지해야한다는 처방을 받았음 à 의대생 시절에 영양학을 접한후 라이프스타일,식습관을 완전 바꾸고 다양한 건강 보충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사회 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게 되었으며,60세인 현재까지 감기 없고,질병의 징후도 없고,에너지가 넘치는 정력적인 삶을 살고 있음. 마라톤도 자주함.
Janson박사에게 영양학을 가르쳐준 Kaare Bolgen(영양학자)은 채식주의자면서 다양한 고용량의 보충제를 오랫동안 복용해 왔으며, 2000년 현재 92세의 고령에도 스케이트를 계속타고,책을 집필하는 등 매우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
Janson박사는 헬스케어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함.
여러 고용량 보충제의 효과: “최적영양의 구체적 혜택”부분 참조.
Janson박사는 무인도에 조난당했을 때 세 가지 보충제만 갖고 갈 수 있다고 한다면, 첫째로 비타민C, 둘째로 비타민E, 셋째로 코큐텐을 가져 가겠다고 함.
1982년 Patrick Holford의 최적영양협회(Institute for optimum nutrition)의 보충제 효과 연구
-종합비타민 및 필수지방산 등의 보충제를 76명에게 6개월간 섭취케 한 결과, 건강 증진 효과를 경험한 비율
– 77% : 에너지 증가(피로감소)
– 66% : 심리적으로 더 안정됨
– 60% : 기억력향상과 정신 맑아짐
– 57% : 감기 및 감염성 질환 감소
– 55% : 피부향상을 경험.
미국알라바마주립대학의 Emanuel Cheraskin박사와 그 일행의 연구
-15년간 미국의 6개 지역의 13,500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결과
-균형된 식생활과 함께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남.
-이들의 비타민미네랄 섭취량은 일일권장량의 10배 이상인 경우가 많았음.
보충제 섭취 시작한 지,보통 1달이면 효과를 경험하며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음.
600명의 영양전문가(영양학자,영양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60%가 영양보충제를 섭취하는 하는 것으로 밝혀짐.
미책임영양협의회(The 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의 Annette Dickinson박사의 보고서
-영양보충제 섭취가 노인들의 질병 기간(아파서 보내는 기간)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고 주장.
-노인들이 꾸준히 보충제를 복용하면 면역이 좋아지고,눈과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며,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강력한 근거가 많이 있다고 함.
-Dickinson박사는 보충제의 섭취가 저하된 소화,흡수력 그리고 잘못된 식생활에 따른 영양의 갭을 메워줄 수 있고, 심장병,중풍,눈질병등 의 위험을 낮추며,기억력,사고력,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지적하였음.
전문가들의 보충제 프로그램(Supplement program)
Michael Janson박사(의사,보충제 요법 전문가)의 보충제 프로그램
-기본 보충제로 고용량 종합 비타민미네랄, 비타민C 4,000mg, 비타민E 400mg,종합케로틴(Multi-Carotene) 25,000IU를 매일 섭취할 것을 권장함.
-운동을 많이 하거나,공해가 심한 환경에 살거나,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비타민C,E,종합케로틴을 추가로 더 섭취하고, 코큐텐100mg,플라보노이드,마그네슘도 추가로 더 섭취할 것을 권장.
-나이가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두뇌,심장,암,당뇨,눈,간 기능과 관련된 보충제-은행잎(Ginko),실리마린(Silymarin), 빌베리(Bilberry),글루타민(Glutamin),멜라닌(Melanin),카르니틴(Carnitine)등- 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유.
Patrick Holford(영국의 유명한 영양학자이며 최적영양요법,보충제 요법 전문가)의 보충제 프로그램
-기본 보충제 프로그램에 종합비타민미네랄,비타민C, 필수지방산을 포함시킬 것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추가로 칼슘/마그네슘과 항산화제도 함께 복용할 것을 권장함.
-필요,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추가 보충제 권유
Shari Lieberman 박사(비타민,미네랄,기타 보충제 전문가)의 보충제 프로그램
-고단위 종합비타민미네랄과 코엔자임큐텐,생선 오일,글루타치온(Glutathione),알파리포익산(Alpha Lipoic Acid)을 기본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함
-필요,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보충제 추가
시중 보충제 제품의 현실
지나치게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종합 영양제의 경우, 각 성분의 양이 너무 작아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음.
많은 연구 실험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보충제의 경우,기본 영양소에 대한 연구를 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혹되지 말것.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제품의 품질 의심 필요하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인증 확인도 필요하고,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 필요.
지연흡수(Time release)되는 보충제는 효과가 크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보충제 섭취량
100개 이상의 비타민 관련 연구조사 및 실험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비타민A와D를 제외하면 특별히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일일권장량의 100배를 장기 복용해도 큰 이상 없음.
그러나, 모든 종류의 미네랄은 (지나치게) 과다 복용할 경우,중독성 있으니 유의 필요.
보충제 섭취에 대한 우려사항
많은 비타민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비타민 보충제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에 대한 공식 Report를 접해본 적 없다고 함. Patrick Holford의 경우 20년동안,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을 천 명이상 보아 왔지만, 심각한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단 한 건도 본 적 없다고함. 반면에 양약 부작용은 미국내 사망 원인의 4-6위를 차지함.
보충제(특히,비타민) 과다 복용,중독에 대해 미디어에서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는 비타민,미네랄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연구하지 않은 일반 의사들의 인터뷰 등에 의한 경우가 많음.
고농도 합성 비타민을 오래 섭취하면 음식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