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칼의 개념 및 건강증진효과의 원리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이란,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의 기본 영양소를 제외한, 각 식물내에 존재하는 각 식물 고유의 여러 가지 생화학적 성분을 말함. “식물내재영양소”로 해석될 수 있음.
각 식물은 자신이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합성한 수 많은 파이토케미칼의 상호 보완 작용으로, 강한 햇빛,활성산소,벌레,곰팡이,미생물,기타 환경 독소,오염물질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냄. 파이토케미칼이 세포를 더 강하게,튼튼하게 만듬.
파이토케미칼을 섭취한 사람의 인체내에서도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므로 질병을 이겨내고 몸을 건강히 하는 효과가 있는 것임.
보통 하나의 과일,야채 혹은 허브에 수십,수백가지 파이토케미칼이 존재하며, 이들은 해당 식물 혹은 그것을 섭취하는 사람의 몸속에서 상호 보완,시너지 효과를 창출함.
식물의 광합성에 태양빛이 필요하나, 햇빛은 또한 식물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킴, 즉,햇빛이 산소의 전자를 잃게 만듬. à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항산화 기능이 있는 여러 파이토케미칼을 식물 스스로 생성 à 이를 섭취한 사람에서도 항산화 효과를 발휘
파이토케미칼의 전반적 효과
혈액건강: 콜레스테롤,혈압 낮추고, 피를 맑게하여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기능 있어 심장병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있음.
항산화 효과
항암효과: 여러 파이토 케미칼이 발암물질의 생성,암의 생성,성장,전이 등 암의 여러 발전 단계에서 항암 효과 발휘.
면역력 증가
노화 방지
백내장 예방
염증치유효과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등 미생물 차단,방지 효과 등
호르몬 균형
각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의 기능 및 건강증진 효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비교적 광범위한 개념의 파이토케미칼로, 주로 색깔이 진한 베리류(블루베리,블랙베리,딸기),여러 과일의 껍질,야채,콩,씨,견과류 등 다양한 식물에 풍부함.
-현재까지 알려진 플라보노이드는 4,000종 이상이나 대표적인 것으로는 쿼시틴(Quercetin),제니스테인(genistein), 피크노제놀(Pycnogenol),카테킨(Catechin),바이오프라보노이드(Bioflavonoid),루틴(rutin),헤스페리딘(hesperidin) 등이 있음
-항산화력이 풍부함. 몇몇 실험에서, 잘알려진 항산화제인 비타민C,E 등보다 항산화 능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밝혀짐.
-수백건의 연구조사 및 실험에서 플라보노이드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항암,소염,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밝혀짐.
-Chithan Kandaswami박사와 Elliot Middleton박사의 연구들을 포함한 많은 연구조사 및 실험에서 여러가지 플라보노이드가 여러종류의 암에 대해 항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됨.
-10,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02년 핀란드에서 진행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평소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야채를 섭취한 사람들의 심장병,폐암,전립선암,천식,당뇨병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음.
-독일의 하노버의 연구에서 플라보노이드에 소화기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짐.
-동서양의 여러 허브들의 약리 효과의 상당부분이 해당 허브에 함유된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음. 특히, 여러 허브를 함께 사용할 경우,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의 시너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
쿼시틴(Quercetin)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한 연구에서 전이된 유방암에 타목시펜(Tamoxifen)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함.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서 쿼시틴에 백혈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짐.
-쿼시틴(Quercetin)도 많은 연구실험에서 알러지증상,여러가지 염증,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카테킨(Catechin)
-페놀(Phenol)류에 속하는 카테킨 성분은 녹차류에 풍부한데, 일본인들의 녹차를 많이 마시는 습관과 일본인들의 낮은 암발생율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 있음.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성분은 많은 연구실험에서 류마티스관절염,간이상,각종 염증,알러지 증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케로티노이드(Carotenoid)
-베타케로틴,알파케로틴(Alpha carotene),라이코펜(Lycopene), 루테인(Lutein),제아산틴(Zeaxanthin) 등이 있음.
-한 연구에서는 상기의 다양한 케로티노이드 섭취가 뇌졸중과 심장병 발생을 3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남.
-한 대규모 실험에서 높은 수준의 케로틴(베타케로틴,라이코펜 등)을 섭취하는 여성의 유방암 및 난소암 발생율이 현저히 낮았음이 밝혀졌음.
-눈 건강
◦ 최근 플로리다 국제대학에서 몇 몇 과일 및 채소(특히,녹색채소)에 풍부한 루테인(Lutein)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눈 속의 루테인 농도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백내장,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위험이 80% 낮은 것으로 나타남.
◦ 한 연구실험에서는 고농도의 라이코펜,제아산틴(Zeaxanthin), 알파케로틴이 백내장과 황반변성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에는 많은 연구조사에서 루테인(Lutein)과 제아산틴(Zeaxanthin)이 각막반(Macula)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음. 루테인은 시금치에 풍부함
◦ 케로틴류가 많은 당근,시금치 및 녹색채소가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많음.
-라이코펜(Lycopene)
◦ 토마토, 수박 등에 풍부한 대표적인 케로티노이드
◦ 하바드 의대의 연구에서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짐.
◦ 한 연구에서는 라이코펜이 전립선 암 위험을 3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음.
◦ 몇 몇 연구에서는 라이코펜이 죽상경화증 (Atherosclerosis) 및 심근경색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음.
바이오플라보노이드(Bioflavonoid)
-감귤류에 풍부한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여러 실험 및 여러 전문가들의 경험에서 혈관을 튼튼히 하고,출혈,멍을 방지하고,면역향상,항산화효과,디톡스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음.
설퍼라폰(Sulforaphone)
-브로콜리류 야채(Cruciferous vegetable)에 풍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로 위궤양,위암 방지 효과 증명.
-미국 코넬대의 연구를 비롯한 여러 연구에서 설퍼라폰의 암예방효과 확인.
클로로필(Chlorophyll,엽록소)
-녹색식물의 녹색성분
-태양과 땅의 에너지를 인간에게 전달함.
-여러 연구조사 및 실험에서 면역향상,디톡스(간,혈액),신경안정 효과가 있으며,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음.
-사람 혈액의 헤모글로빈의 주미네랄이 철분이듯이 클로로필의 주미네랄은 마그네슘임
기타파이토케미칼
-미국 인디아나 의대에서 딸기에 풍부한 엘라직산(Ellagic acid)의 항암 효과를 증명함.
-싱가포르의 최근 연구조사에서 대두(Soy)에 풍부한 제니스테인(Genistein)이 유방암 발병율을 낮춘다는 결과를 얻었음.
-쉬타케(Shitake)버섯, 영지(Reishi)버섯에 풍부한 렌티난(Lentinan)이 여러 일본 병원에서 항암치료에 사용됨.
-검은후추(Black pepper)에 풍부한 피페린(Piperine)이 영양소의 흡수율을 배로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 있음.
-빌베리(Bilberry)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din)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있어 망막(Retina), 각막반(Macula)등 눈의 주요 조직의 건강에 도움이 되며, 시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보고가 많음. 특히, 전투기 조종사들의 야간 전투능력의 향상을 위해 영국 공군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활용했다는 일화는 유명함.
파이토케미칼 풍부 음식: “파워푸드” 부분 참조
파이토케미칼 섭취시 고려사항
다양한 파이토케미칼을 함유한 식물성 자연식품인 파워푸드를 자연상태 그대로(생식,통째)로, 많이 섭취할 것.
통상적으로 파이토케미칼은 몸속에 저장이 안 되므로 수용성 비타민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현실적으로 다양한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기 힘든 경우, 여러식물,과일,허브 등을 농축한 파우더형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임.
가급적 농약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섭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