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위장,장,간)

소화계(위장,장,간)

음식물의 신진대사 과정

 

 소화(분해) * 흡수 * 동화(Assimilation: 세포에서 에너지로 전환) * 노폐물 배출

 

 위산(Stomach acid)부족(Deficiency)의 증상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에 작용하나, 탄수화물의 소화와는 상관이 없음. 나이가 들수록 위산 및 소화엔자임이 줄어듬

 위산이 부족하면 개스,팽만감,식후 불편함등의 소화불량이 생김.

 소화흡수력 미흡으로 인해 음식 알러지(소화덜된 음식으로 인한 면역 소모, 이상), 장누수증(Leaky gut syndrome: 장막이 손상되어 손상된 틈으로 음식찌꺼기 등이 투과되어 생기는 여러 증상) 발생 가능

 위산이 부족하면 각종 미네랄,비타민의 흡수가 잘 안되어 결핍증을 초래함. 특히,철흡수 부족으로 인한 빈혈, 칼슘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한 악성 빈혈 등 발생 가능.

 기타 담석증,당뇨,각종 피부병,잇몸 질환, 장내 유해균,효모,기생충 증식 등과도 관련 있을 수 있음.

 나이아신(Niacin, 비타민B3), 염화 마그네슘(Magnesium Chloride), 비타민 B6 등은 위산 생성에 도움됨.

 

 소장(Small Intestine)에서의 영양소 흡수

 

 물, 미네랄 이온: 소장의 융모(Villi)에서 확산(Diffusion)되어 혈액으로 흡수됨.

 아미노산, 단당류: 소장안으로 능동수송(Active transport: 에너지를 사용하여 세포막을 통과)방법으로 흡수됨.

 지방산과 글리세롤: 융모의 점막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된 다음 곧바로 지방으로 합성된 후 융모의 락테올(Lacteal)로 흡수되어 림프시스템을 통해 혈액으로 들어감.

 

 간(Liver)의 기능

 

 간은 아래와 같은 많은 역할을 수행하므로 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함.

 간에서는 약 13,000가지의 케미칼, 약 2,000가지의 엔자임 생산

 간세포내의 엔자임이 간문맥을 통해 들어오는 영양소등 여러 가지 물질을 통과,전환,변형함.

–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저장

– 한 아미노산에서 아미노 그룹을 떼어 다른 그룹에 부착하는 등 과다한 아미노산을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전환 혹은 에너지원으로 변형

– 단백질 대사후 남은 노폐물인 암모니아를 무해한 요소(Urea)로 변형

 소장을 통해 간문맥으로 들어온 미생물 등 항원을 필터링

 사용후 남은 각종 호르몬 분해

 알콜,약물,케미칼,식물 독소,기타 오염물질 등의 독소(Toxin)을 디톡스(디탁스).

– 디톡스 과정은 독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화학반응을 통해 이루어짐.

– 간의 디톡스 과정에 필요 영양소: 비타민,미네랄, 글루타치온, 브로콜리류 채소(브로콜리,케일,양배추 등)

– 디특스가 안 되는 물질은 그냥 저장해 놓으므로, 정기적인 간 디톡스가 건강에 매우 중요함.

 담즙(Bile)생산: 지방소화에 필요한 담즙생산

 간의 3개의 엽(Lobe)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역할을 수행함.

 간은 70%의 기능을 잃어도 증상이 별로 없음.

 

 장 (Bowel or Intestine)

 

 물과 각종 염, 비타민 등이 대장에서 흡수되기는 하나 대장에는 융모가 없어 표면적이 작으므로 소장처럼 효율적으로 흡수되지 못함.

 상당량의 세로토닌이 장에서 만들어짐.

 대변

– 대변의 2/3는 물과 소화 안 된 섬유질,음식이며, 1/3은 죽거나 살아있는 박테리아임.

– 대변이 오랫동안 장에 정체하게 되면 담즙이 농축되어 장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각종 호르몬의 흡수도 증가됨(특히,체내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아지면 각종 암(유방암,자궁암 등)위험이 높아짐)

– 건강한 사람은 음식이 평균 12-24시간 소화기관에 머무름. 12시간 이하는 영양소 흡수부족 문제가 생기며, 24시간 이상은 변비 등의 이상 발생함. 미국인의 평균은 48-96시간으로 너무 길어 변비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침.

 

 장내 유익균(유산균)

 

 소화기에 100조 마리의 박테리아가 존재하여 몸의 세포수만큼 많으며, 무게는 1.5-2kg 정도됨. 마른 대변 무게의 80%가 장내균이며 절반은 살아 있음.

 장내균은 총 400-500종이 있으나, 전체의 ¾은 20여종이 차지하며,유익균,유해균이 섞여있음.

 가장 중요한 유익균 2종은 소장에 주로 거주하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와 대장에 주로 거주하는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임.

 애기가 태어난지 며칠,몇 주내로 여러 균들이 장을 점령하는데, 이 때 균형있게 장내 세균총을 형성하지 못 하면, 면역이 약해지고, 설사 자주하는 등 장이 안 좋아질 수 있고, 알러지,천식,피부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모유를 먹이면 유익균이 많아짐.

 장내 세균총(Intesninal Flora, 유익균 집단)의 역할 à 여러 연구 및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음.

1) 유해균 정착을 막아 식중독,배탈,장염 등 세균성(콜레라,이콜라이,살모넬라 등) 장질환의 위험을 줄임: 이들이 생산하는 유산(젖산:Lactic Acid)에 의한 장의 산성화 때문.

2) 비타민B군, 비타민K 합성 à 대장에서 일부 흡수됨.

3) 면역력을 높임: 면역세포의 수 및 활동을 향상시킴.

4) 각종 미네랄의 흡수를 도움: 산성 환경 조성 기능 때문.

5) 유당(젖당:Lactose) 및 단백질의 분해하여 소화를 도우며, 섬유질, 셀룰로즈 등도 분해

6) 혈중 콜레스테롤,지방 수치를 낮춤.

7) Dysbiosis(장내 유해균 증식증),캔디다증(Candida albican = Yeast infection)에 도움됨: 유익균이 유산을 생성함으로써 장내부를 산성환경으로 만들어 캔디다(Candida), 효모균(Yeast) 등의 유해균을 억제함.

8) 일부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9) 방광,요도염,질염,설사,개스참,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 알러지,관절염,과민성 대장증상(IBS)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소화계(Digestive System)의 기타 특징

 

 섭취된 칼로리의 약 10%는 소화에 사용됨.

 각 소화 기관은 점막,연결조직,근육 등 4겹으로 이루어져 있음.

 면역체계의 70%가 소화기 주변에 위치함.

 맹장(Appendix)는 림프조직이 있어 면역과 관련 있음.

 소화기의 점막세포는 3-5일에 한 번씩 교체,재생됨.

댓글달기

댓글달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